티파니 반지 프로포즈 실패기
며칠전 크리스마스이브날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프로포즈에 앞서, 프로포즈는 티파니 반지로 해야한다고 해서 티파니 매장에 갔습니다. 3부 다이아 반지가 제일 기본이라 하여 물어봤더니 5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너무 비싸서 싼 것을 물었더니 백금으로 된 '밀그레인'이라 불리우는 그냥 반지가 200만원에 육박하더군요. 200만원 주고 이걸 살 바에는, 작더라도 프로포즈의 상징인 다이아가 박힌 반지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가장 싼 다이아반지 (흔히 6발 티파니 프롱 세팅이라 불리우는) 를 찾았더니0.16캐럿짜리를 추천해주더군요. 환불 및 디자인 교환이 불가하다는 경고가 좀 찜찜했지만, 원래 다 그렇다니 그러려니 하고 이걸 194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밥벌이와 직결되는 작업용 노트북도 이돈 주고 산 적은 없는..
결혼
2016. 8. 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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