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게이들아. 오랜만에 글싸보네. 최근 여자친구한테 일베에 내가 글싸놓은거 전부 다 털려서 충격받고 내가 일베에 무슨똥을 싸놨었나 쭈욱 읽어보다가 어떤 일게이가 결혼하면 알게되는 것들 내가 쓴거 보고 댓글에 이혼하면 알게되는 것들 도 써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다시 또 일베에 똥싸러 들어왔어.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자~~ 이혼하면 알게되는 것들. 첫번째. 이혼이라는 과정이 정말 개 씨발 좆같은 사람 체질과 성향 성격을 바꿔버리게 하는 천재지변같이 정말 인생에서 좆같은 일이라는걸 알게된다. 요즘 너도나도 이혼이혼이혼이잖아. 연예뉴스 뜨는것도 보면 결혼기사보다 이혼기사가 많아. 자고일어나서 연예인이 검색어 1위하고있으면 거의 대부분 이혼기사인경우가 많을만큼 우리나라는 이혼정말 많이한다. 그래서 간접적으로 접..
서른여덟 예신입니다.동갑 예랑이랑 결혼준비하다 트러블이 생겨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예랑이는 홀시어머니에 누나만 셋이에요.제가 사정상 연예기간만 거의 12년인데처음부터 지금까지 엄청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직접 결시친에 글쓴적은 이번이 처음이지만결혼준비하면서 그동안 결시친에 자주 접속해서다른분들 글보며 나름 공부했어요.이런경우 대부분 남편의 중간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결혼전에 남편이 중간역할 못할경우 데뷔해 변호사 공증받는걸많이들 추천해주시더라고요.그래서 저도 이제 청첩장도 다돌리고 식장만 들어가면 되니까더이상 미룰순 없다고 판단하고 얘기를 꺼내도되겠다 싶어서예랑에게 홀시어머니에 시누셋이면 여자들은 솔직히 많이 걱정된다.너가 중간역할을 잘해줘야한다.요즘 이럴경우 명절제사때 시집친정 번갈아가..
1. [ 네이트 ‘판’ 에서 남자 한명이 글을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34살 남자입니다. 제가 유학을 11년을 했고 거기서 알게된 여자랑 한국에까지 연이 닿아서 계속 만남을 가지다보니 어느세 결혼 목전까지 오게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4살어린 30살입니다. 만난지는 1년 반정도됐구요. 다름이 아니고 이제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까지 마쳤는데 문제가 자꾸 생기네요 집부터가 문제입니다. 저는 지금 아버지가 하시던 호텔쪽일을 하고있는데 호텔(사실 호텔이라 하기엔 민망하지만 콘도정도되는데 명칭이 호텔이라..이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때문에라도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는 실정인데 저야 워낙 외국생활이 길다보니 한국에 딱히 친구도 없고해서 제주도에 상주하는 기간이 더 깁니다..
4월 19일 결혼식앞두고 양가집안의 돈문제로 파혼당했습니다서로가 벌어논것이 없어서 부모님들 돈으로 시집.장가를 가려다보니..이렇게 문제가된거같습니다..여자측에서 여단이 2000만원이 왔는데 500만원 돌려보냈다고..서운해하고..서운하다고해서 저의부모님 모르게..제돈500만원을더보태서 1000만원을 드릴려고 와이프될사람한테 말을하니..그건싫다..왜너돈으로 더보내냐.. 그래서제가 내돈이 부모님돈이지..돈은 돌고도는거라고.. 처가집은 서울수도권이아니라전주 시골에서 살아서 저의집이랑은 의견차이가 있는거같앗습니다..하지만저는 서로 부모님을 이해시키랴 여자친구 이해시키랴..몸이 10개라도 힘들더군요.. 저의 부모님께서는 경기도 수도권에아파트 34평짜리 자가로 3억7천주고 사주셨는데거기는 돈500갔다가 서운하다고 하..
http://menzlove.tistory.com/58 위에가 본편 입니다. 최근에 지인과 카톡으로 문자하다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파혼 선언 후, 2-3주 정도 지난 후, 그녀의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옴. 자네에게 할 이야기 있으니, 어느 한정식 식당으로 오라고 했음. 그래도 아버지는 됨됨이가 있는 분이라 유종의 미를 거둬들이려, 나름 추석 선물 뭐하나 사가지고 그쪽으로 찾아감. 그녀는 없고, 그녀 부모님이 자리하고 계심. 먼저 식사를 하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내심.. 나와 마누라도 결혼 전부터 잦은 싸움이 많았다. 그런데 남자가 되어가지고 생각하니, 다섯 발자국만 양보해주면, 싸움할 일이 없고, 화해하고 더 좋아지드라...... 다시 한번 내딸과 만나지 않겠느냐? ...... .....
결혼 이후 결혼 준비중인 지인들과 결혼 관련 상담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지인 1 명이 또 결혼 2달전 파혼을 했답니다. 사유는 거주할 집과 혼수 장만 문제였다는데... 상견례때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남자가 서울 변두리 집을 여자쪽은 중형차를 해오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남자 : 인서울 집값 너무 올랐다. 전세값도 장난 아니다. 김포나 의정부 같은 서울 외곽쪽만 가도 서울 전셋값으로 아파트 사서 거기서 살자. 여자 : 시집간 친구들은 다 서울서 산다. 출퇴근시 교통도 혼잡하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다. 거기다 지하철에 성추행범들 너무 많다. 친구들도 힘들더라도 서울에서 살라고 한다. 남자 : 나도 빠듯하고, 울 부모님들도 얼마 이상의 자금 지원은 힘드시다고 한다. (사실 부모님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