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이 다른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중에 싸움이 잦습니다. 수많은 다툼 끝에, 겨우 결혼 식장은 잡았고요. 집은 반전세로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했고요혼수는 여자쪽에서 해오기로 했습니다. 예단은 안받기로 했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각자 2천씩 모아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식장 홀대여비용, 신혼여행 비용, 그리고 그놈의 예물.... .......... (!!!)제가 예단, 예물은 진짜 너무 싫어서 최소한으로 하고 싶었으나... 여자친구가 극구 커플링, 다이아 1캐럿, 샤넬 가방을 하겠답니다.저는 필요도 없는데, 시계를 받기로 했고요. 근데 계산이 안맞는겁니다.2천씩 모았으면, 나도 2천, 너도 2천만큼의 예물을 하는게 맞지않냐... (솔직히 2천도 엄청 오버해서 잡은겁니다.)라고 했더니 어떻게 남자랑 여자..
남자 38살 집 시가 4억5천 대출 1000 (부모도움 1.5억, 분양가 3.5억)차량 2400cc42인치 TV, 올해초 구입한 700리터 냉장고 보유 (TV,냉장고 혼수 불필요)여자 35살 결혼자금 3천정도 모았다고 함처음 커플링은 100만원 안쪽에서 저렴하게 볼까 하고 돌아봄가구를 놓아야 하니 집에 도배를 해줄것을 남자측에게 요구함상견례 후 이래저래부모님과 대화 후 신부측이 예단 1000 주고 500 받기로 함신랑측이 예물은 500 해주기로함 더 필요하면 말해라 하여 도배비조로 1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음남자의누나가 신혼여행 경비로 300만원을 신부에게 주겠다고 함 어제 가구를 보러 다님남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다가 가구를 구경하고 나서 그날밤 폭풍 검색. 매트리스는 좋은거 사야겠다고 생각하여 몇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