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이 다른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중에 싸움이 잦습니다. 수많은 다툼 끝에, 겨우 결혼 식장은 잡았고요. 집은 반전세로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했고요혼수는 여자쪽에서 해오기로 했습니다. 예단은 안받기로 했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각자 2천씩 모아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식장 홀대여비용, 신혼여행 비용, 그리고 그놈의 예물.... .......... (!!!)제가 예단, 예물은 진짜 너무 싫어서 최소한으로 하고 싶었으나... 여자친구가 극구 커플링, 다이아 1캐럿, 샤넬 가방을 하겠답니다.저는 필요도 없는데, 시계를 받기로 했고요. 근데 계산이 안맞는겁니다.2천씩 모았으면, 나도 2천, 너도 2천만큼의 예물을 하는게 맞지않냐... (솔직히 2천도 엄청 오버해서 잡은겁니다.)라고 했더니 어떻게 남자랑 여자..
4월 19일 결혼식앞두고 양가집안의 돈문제로 파혼당했습니다서로가 벌어논것이 없어서 부모님들 돈으로 시집.장가를 가려다보니..이렇게 문제가된거같습니다..여자측에서 여단이 2000만원이 왔는데 500만원 돌려보냈다고..서운해하고..서운하다고해서 저의부모님 모르게..제돈500만원을더보태서 1000만원을 드릴려고 와이프될사람한테 말을하니..그건싫다..왜너돈으로 더보내냐.. 그래서제가 내돈이 부모님돈이지..돈은 돌고도는거라고.. 처가집은 서울수도권이아니라전주 시골에서 살아서 저의집이랑은 의견차이가 있는거같앗습니다..하지만저는 서로 부모님을 이해시키랴 여자친구 이해시키랴..몸이 10개라도 힘들더군요.. 저의 부모님께서는 경기도 수도권에아파트 34평짜리 자가로 3억7천주고 사주셨는데거기는 돈500갔다가 서운하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