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nzlove.tistory.com/58 위에가 본편 입니다. 최근에 지인과 카톡으로 문자하다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파혼 선언 후, 2-3주 정도 지난 후, 그녀의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옴. 자네에게 할 이야기 있으니, 어느 한정식 식당으로 오라고 했음. 그래도 아버지는 됨됨이가 있는 분이라 유종의 미를 거둬들이려, 나름 추석 선물 뭐하나 사가지고 그쪽으로 찾아감. 그녀는 없고, 그녀 부모님이 자리하고 계심. 먼저 식사를 하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내심.. 나와 마누라도 결혼 전부터 잦은 싸움이 많았다. 그런데 남자가 되어가지고 생각하니, 다섯 발자국만 양보해주면, 싸움할 일이 없고, 화해하고 더 좋아지드라...... 다시 한번 내딸과 만나지 않겠느냐? ...... .....
결혼 이후 결혼 준비중인 지인들과 결혼 관련 상담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지인 1 명이 또 결혼 2달전 파혼을 했답니다. 사유는 거주할 집과 혼수 장만 문제였다는데... 상견례때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남자가 서울 변두리 집을 여자쪽은 중형차를 해오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남자 : 인서울 집값 너무 올랐다. 전세값도 장난 아니다. 김포나 의정부 같은 서울 외곽쪽만 가도 서울 전셋값으로 아파트 사서 거기서 살자. 여자 : 시집간 친구들은 다 서울서 산다. 출퇴근시 교통도 혼잡하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다. 거기다 지하철에 성추행범들 너무 많다. 친구들도 힘들더라도 서울에서 살라고 한다. 남자 : 나도 빠듯하고, 울 부모님들도 얼마 이상의 자금 지원은 힘드시다고 한다. (사실 부모님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