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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2살 남자이구요. 교제기간은 4년 정도 됐구요. 다른게 아니라 여자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익명이기 때문에 편하게 글 올려봅니다.

결혼준비할때 여자 혼자 집계약하는 경우 있나요?당장 살 집도 못구한 상황인데 2년후에 살집을 지금 이상황에서 분양받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한테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전 그집 본적도 없습니다. 카톡으로 사진으로만 몇장 봤네여. 혼자 임의로 계약을 한후 저혼자 벌어서 갚으라고 말하는데 이해가 되질 않네요. 평소 결혼 이야기할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고 말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저 혼자 벌어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 3000 남자 5000이고 집값은 2억7천 정도 이고 남은 돈 1억 9천은 남자 혼자 갚아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맞벌이해서 같이 갚아나가자고 말하니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오빠랑 결혼하면 고생할것 같다고 헤어지자네요. 다른 남자만나서 고생안하고 편하게 살고 싶다고 그러네요. 저도 더이상 대화도 통하지 않고 여자친구가 이해도 되질 않고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4년정도 만나왔고 제가 더 많이 사랑했습니다.헤어진지 4개월이 넘었는데...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가슴으론 잘 안되네요...이미 끝난 상황인데도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정말 바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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