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7년 전 많은 질타를 받은 글입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가고 느끼는 바가 많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었는데 생각이 나 올려봅니다. (원글) 저는 올해로 33세의 노처녀입니다.28세부터 맞선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어쩌다보니 인연을 만나지 못해 나이만 이렇게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업도 전문직이고 외모도 20대에는 종종 모델 제의를 받아왔을 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이곳에는 이런 표현을 싫어하시는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 아버지도 고위직에 계시고 친척들도 모두 의사들로 집안 역시 한국사회에선 괜찮다는 소리를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제 주관 없이 존경하는 제 부모님의 기호에 맞는 조건의 신랑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고, 따라서 남자의 직업과 학벌, ..
내 주변 얘기만 쓴다. 인서울 공대출신이고 SKY 급 바로 밑에 학교임.공대 출신이라 같은과에 여자가 별로 없지만신입생때 학회생활 조금하고 관둬서 타 과에여자애들 좀 아는 정도다.모집단이 적은만큼 일반화시키기 힘든건 알고쓰는글. 일단 나는 전기과다. 주변이 대부분 대기업이나 중견갔고나같이 학점이 높지않은놈들은 공기업으로 빠지거나공무원 전기직으로 감.10이전 학번이긴하지만, 나 신입생때 05이전 선배들보단취업이 힘든 편이었음. 물론 현실에서 문돌이 앞에서 이딴말했다가귀싸다구 맞을짓인건 앎. 여자애들 대부분이 문돌이고 남자랑은 다르게 여자들은대부분 25~27살에 취업 준비를 시작함.인서울 학교라 그런지 여자애들 대부분 여유가있는듯했다.나는 좆같이 기사딴다. 토익딴다... 또 좆같은 NCS 는 갑자기 왜 도입..
여기서 상폐란 요즘 초혼기준보다 높은 여자를 말한다(요즘은 30~31 정도 여자가 초혼) 여자는 나이먹을수록 남자에 비해 손해보는것이 많다. 첫째, 여자의 미모는 남자의 능력과재력에 비례한다. 나이든 여자는 결혼시장에서 그만큼 손해다. 둘째, 어디서 굴러먹던년인지 알수가 없다. 흥신소 의뢰하지않는이상 보도방 뛰던년인지 조건뛰던년인지 당췌 알수가 없다.어린년도 문제지만, 상폐 닳고 닳은 보지면 더더욱 그렇다. 셋째, 보지가 헐겁다. ㅍㅌㅊ이상 여자거나 ㅎㅌㅊ여도 보빨남들은 있기마련이다. 근데 지 몸뚱아리 함부로 굴리는년들은, 20중반만 되도 보지 너덜너덜해진다.굳이 나이먹을 여자를 만날이유도 없을뿐더러, 만난다 해도 엔조이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넷째, 임신이 어렵거나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진다. 요즘은 조..
서른여덟 예신입니다.동갑 예랑이랑 결혼준비하다 트러블이 생겨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예랑이는 홀시어머니에 누나만 셋이에요.제가 사정상 연예기간만 거의 12년인데처음부터 지금까지 엄청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직접 결시친에 글쓴적은 이번이 처음이지만결혼준비하면서 그동안 결시친에 자주 접속해서다른분들 글보며 나름 공부했어요.이런경우 대부분 남편의 중간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결혼전에 남편이 중간역할 못할경우 데뷔해 변호사 공증받는걸많이들 추천해주시더라고요.그래서 저도 이제 청첩장도 다돌리고 식장만 들어가면 되니까더이상 미룰순 없다고 판단하고 얘기를 꺼내도되겠다 싶어서예랑에게 홀시어머니에 시누셋이면 여자들은 솔직히 많이 걱정된다.너가 중간역할을 잘해줘야한다.요즘 이럴경우 명절제사때 시집친정 번갈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