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네이트 ‘판’ 에서 남자 한명이 글을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34살 남자입니다. 제가 유학을 11년을 했고 거기서 알게된 여자랑 한국에까지 연이 닿아서 계속 만남을 가지다보니 어느세 결혼 목전까지 오게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4살어린 30살입니다. 만난지는 1년 반정도됐구요. 다름이 아니고 이제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까지 마쳤는데 문제가 자꾸 생기네요 집부터가 문제입니다. 저는 지금 아버지가 하시던 호텔쪽일을 하고있는데 호텔(사실 호텔이라 하기엔 민망하지만 콘도정도되는데 명칭이 호텔이라..이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때문에라도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는 실정인데 저야 워낙 외국생활이 길다보니 한국에 딱히 친구도 없고해서 제주도에 상주하는 기간이 더 깁니다..
4월 19일 결혼식앞두고 양가집안의 돈문제로 파혼당했습니다서로가 벌어논것이 없어서 부모님들 돈으로 시집.장가를 가려다보니..이렇게 문제가된거같습니다..여자측에서 여단이 2000만원이 왔는데 500만원 돌려보냈다고..서운해하고..서운하다고해서 저의부모님 모르게..제돈500만원을더보태서 1000만원을 드릴려고 와이프될사람한테 말을하니..그건싫다..왜너돈으로 더보내냐.. 그래서제가 내돈이 부모님돈이지..돈은 돌고도는거라고.. 처가집은 서울수도권이아니라전주 시골에서 살아서 저의집이랑은 의견차이가 있는거같앗습니다..하지만저는 서로 부모님을 이해시키랴 여자친구 이해시키랴..몸이 10개라도 힘들더군요.. 저의 부모님께서는 경기도 수도권에아파트 34평짜리 자가로 3억7천주고 사주셨는데거기는 돈500갔다가 서운하다고 하..
http://menzlove.tistory.com/58 위에가 본편 입니다. 최근에 지인과 카톡으로 문자하다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파혼 선언 후, 2-3주 정도 지난 후, 그녀의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옴. 자네에게 할 이야기 있으니, 어느 한정식 식당으로 오라고 했음. 그래도 아버지는 됨됨이가 있는 분이라 유종의 미를 거둬들이려, 나름 추석 선물 뭐하나 사가지고 그쪽으로 찾아감. 그녀는 없고, 그녀 부모님이 자리하고 계심. 먼저 식사를 하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내심.. 나와 마누라도 결혼 전부터 잦은 싸움이 많았다. 그런데 남자가 되어가지고 생각하니, 다섯 발자국만 양보해주면, 싸움할 일이 없고, 화해하고 더 좋아지드라...... 다시 한번 내딸과 만나지 않겠느냐? ...... .....
결혼 이후 결혼 준비중인 지인들과 결혼 관련 상담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지인 1 명이 또 결혼 2달전 파혼을 했답니다. 사유는 거주할 집과 혼수 장만 문제였다는데... 상견례때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남자가 서울 변두리 집을 여자쪽은 중형차를 해오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남자 : 인서울 집값 너무 올랐다. 전세값도 장난 아니다. 김포나 의정부 같은 서울 외곽쪽만 가도 서울 전셋값으로 아파트 사서 거기서 살자. 여자 : 시집간 친구들은 다 서울서 산다. 출퇴근시 교통도 혼잡하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다. 거기다 지하철에 성추행범들 너무 많다. 친구들도 힘들더라도 서울에서 살라고 한다. 남자 : 나도 빠듯하고, 울 부모님들도 얼마 이상의 자금 지원은 힘드시다고 한다. (사실 부모님이 결..
전 32살 남자이구요. 교제기간은 4년 정도 됐구요. 다른게 아니라 여자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익명이기 때문에 편하게 글 올려봅니다.결혼준비할때 여자 혼자 집계약하는 경우 있나요?당장 살 집도 못구한 상황인데 2년후에 살집을 지금 이상황에서 분양받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한테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전 그집 본적도 없습니다. 카톡으로 사진으로만 몇장 봤네여. 혼자 임의로 계약을 한후 저혼자 벌어서 갚으라고 말하는데 이해가 되질 않네요. 평소 결혼 이야기할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고 말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저 혼자 벌어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 3000 남자 5000이고 집값은 2억7천 정도 이고 남은 돈 1억 9천은 남자 혼자 갚아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