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게이들아. 오랜만에 글싸보네. 최근 여자친구한테 일베에 내가 글싸놓은거 전부 다 털려서 충격받고 내가 일베에 무슨똥을 싸놨었나 쭈욱 읽어보다가 어떤 일게이가 결혼하면 알게되는 것들 내가 쓴거 보고 댓글에 이혼하면 알게되는 것들 도 써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다시 또 일베에 똥싸러 들어왔어.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자~~ 이혼하면 알게되는 것들. 첫번째. 이혼이라는 과정이 정말 개 씨발 좆같은 사람 체질과 성향 성격을 바꿔버리게 하는 천재지변같이 정말 인생에서 좆같은 일이라는걸 알게된다. 요즘 너도나도 이혼이혼이혼이잖아. 연예뉴스 뜨는것도 보면 결혼기사보다 이혼기사가 많아. 자고일어나서 연예인이 검색어 1위하고있으면 거의 대부분 이혼기사인경우가 많을만큼 우리나라는 이혼정말 많이한다. 그래서 간접적으로 접..
2009년 강남의 한 결혼정보업체 심사팀에서 근무했었음. 회원들 서류받는게 주 업무인데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6~7장 받는데도 한달은 걸림.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등 여자들이 남자 보는 기준 물론 첫째는 돈인데 그 외에 아주 다양한걸 보더라. 이건 여기 일하기 전까진 몰랐던 팩트.. 1 종교 여자회원들은 생각보다 예수쟁이들이 많았고 신앙심이 매우 깊었다. 어떤이는 1순위로 기독교 남자를 뽑았지. 2 지역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일베를 안했기땜에 지역감정이 란게 뭔지 몰랐다. 경상도 기피, 전라도 기피 등 뚜렸이 나뉘더라. 3 키 180밑으론 사람도 아니다 이기. 얼굴은 안봐도 키는 꼭 보신다고 4 혈액형 이구동성으로 B형을 기피했으며 회원 요구사항 란에 빨간펜으로 써있던게 아직도 기억나노. 여자들은 보통 ..
(ㅆㅅㅌㅊ 김치년한테 당하고 괴로워서 우는장면) 승민-이제훈(엄태웅) 서현-수지(한가인) 군대전역 한 그 다음날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건축학개론이였는데 오랜만에 웅장한 스크린으로 봐서 더 깊게 몰입도 하였고 나의 첫사랑과 호구같았던 내 모습도 생각나기도 해서 존나 재밌게 보고 공감도 했었다. 서현이 이 씹김치질에 상처받은 승민이의 마음이 백번 이해가서 내 마음도 같이 존나 아팠다. . 영화 리뷰보면 이 악질김치년보다 남주인공이 비겁했다는 개소리가 많길래 이 ㅆㅅㅌㅊ 악질김치년 완전분석했다. 시간차순으로 정리했음. (스포일러 엄청나니 안본사람은 주의) 1. 승민이 한테는 존나 막대하는데 서초구사는 오빠한테는 존나 온순하게 행동 2. 물건 몇개산 봉다리 무겁다며 승민이 들게함 3. 대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
1. [ 네이트 ‘판’ 에서 남자 한명이 글을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34살 남자입니다. 제가 유학을 11년을 했고 거기서 알게된 여자랑 한국에까지 연이 닿아서 계속 만남을 가지다보니 어느세 결혼 목전까지 오게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4살어린 30살입니다. 만난지는 1년 반정도됐구요. 다름이 아니고 이제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까지 마쳤는데 문제가 자꾸 생기네요 집부터가 문제입니다. 저는 지금 아버지가 하시던 호텔쪽일을 하고있는데 호텔(사실 호텔이라 하기엔 민망하지만 콘도정도되는데 명칭이 호텔이라..이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때문에라도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는 실정인데 저야 워낙 외국생활이 길다보니 한국에 딱히 친구도 없고해서 제주도에 상주하는 기간이 더 깁니다..
며칠전 크리스마스이브날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프로포즈에 앞서, 프로포즈는 티파니 반지로 해야한다고 해서 티파니 매장에 갔습니다. 3부 다이아 반지가 제일 기본이라 하여 물어봤더니 5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너무 비싸서 싼 것을 물었더니 백금으로 된 '밀그레인'이라 불리우는 그냥 반지가 200만원에 육박하더군요. 200만원 주고 이걸 살 바에는, 작더라도 프로포즈의 상징인 다이아가 박힌 반지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가장 싼 다이아반지 (흔히 6발 티파니 프롱 세팅이라 불리우는) 를 찾았더니0.16캐럿짜리를 추천해주더군요. 환불 및 디자인 교환이 불가하다는 경고가 좀 찜찜했지만, 원래 다 그렇다니 그러려니 하고 이걸 194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밥벌이와 직결되는 작업용 노트북도 이돈 주고 산 적은 없는..
사실 그렇게 소개팅이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왠지 주변 소개가 그리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계속 연락이 오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을 했습니다.결혼 시장이라는 곳에서 제 위치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궁금했고,혹시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구요. 지난 10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개월이 흘렀네요.그동안 4명을 소개받았고, 1명은 미팅파티를 통해서 만났네요.간단한 느낌은 조건이 괜찮은 여자분들이 많고, 외모는 그냥저냥 평타구나..싶습니다. 첫번째 여자분은 초등교사에 상당히 착하고 가정적인 성격, 이쁘장한 외모 등 거의 모든것을 갖추신 분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킨십도 먼저해주고!!)다소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에는 더 좋..
요즘 맞선 많이 본다. 그냥 후기 써봄 참고로 나 먼저 소개키 170, 75kg그냥 키 작은 운동 한 사람 맞선녀에게 수입은 직접 얘기하지 않지만월 수입은 약 500~600사이집 없음 월세 34살 이제 맞선 본 후기 1번나보다 몇살 적음가장 몸매 좋았음. 키크고 글래머 얼굴은 평범2번 보고 난 좋다고 만나고 싶다고 하니 답없음한번 더 보자던거 두번 보면 왠만하면 알거 같다고 나는 만나고 싶다고 하니 답 없음 2번키 작음 공무원첫번째 만나고 난 좋다고 만나고 싶다고 함두번째 만나기로 하고 만나기 몇시간전 못나간다고 문자 3번나보다 나이 몇살 많음여자는 34살 전후로 확 늙더라.관리 잘하는 소수 빼면 34살 전에는 그래도 아가씨인데 34살 이후는 그냥 아줌마임얼굴 별로 키 165쯤 될듯 한번 만나고 좋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