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7년 전 많은 질타를 받은 글입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가고 느끼는 바가 많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었는데 생각이 나 올려봅니다. (원글) 저는 올해로 33세의 노처녀입니다.28세부터 맞선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어쩌다보니 인연을 만나지 못해 나이만 이렇게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업도 전문직이고 외모도 20대에는 종종 모델 제의를 받아왔을 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이곳에는 이런 표현을 싫어하시는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 아버지도 고위직에 계시고 친척들도 모두 의사들로 집안 역시 한국사회에선 괜찮다는 소리를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제 주관 없이 존경하는 제 부모님의 기호에 맞는 조건의 신랑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고, 따라서 남자의 직업과 학벌, ..
결혼 이후 결혼 준비중인 지인들과 결혼 관련 상담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지인 1 명이 또 결혼 2달전 파혼을 했답니다. 사유는 거주할 집과 혼수 장만 문제였다는데... 상견례때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남자가 서울 변두리 집을 여자쪽은 중형차를 해오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남자 : 인서울 집값 너무 올랐다. 전세값도 장난 아니다. 김포나 의정부 같은 서울 외곽쪽만 가도 서울 전셋값으로 아파트 사서 거기서 살자. 여자 : 시집간 친구들은 다 서울서 산다. 출퇴근시 교통도 혼잡하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다. 거기다 지하철에 성추행범들 너무 많다. 친구들도 힘들더라도 서울에서 살라고 한다. 남자 : 나도 빠듯하고, 울 부모님들도 얼마 이상의 자금 지원은 힘드시다고 한다. (사실 부모님이 결..
지금 삼십대 이상의 노처녀들은 앞으로는 사회에서조차 버림받을거다. 그건 대한민국 근로여성들의 현실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우리 사회에서 고 스펙을 가진 여성근로자를 보기가 어렵다는게 증거야. 가장이라는 짐을 짊어지고 진급에 목숨을 거는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은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낮기에 자기소비적인 행위에만 집중할 뿐이고그렇기에 저축율이 높은 고 스펙을 가진 여성을 찾아 보기가 힘든거다. 게다가 대부분의 기업에서 여성 고위직을 보기 힘들다는 건여성의 근로기간과 스펙에는 별 차이가 없다는 걸 뜻하고젊은 여성과 나이든 여성의 업무강도와 처리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림그리고 업무강도의 차이가 없다는 건 대체인력의 투입또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소리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
한국의 기러기 아빠 현상은 전세계적으로도 보고된 바가 없으며 전세계인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 기형적인 증상이다. 그런데 당신이 알지 못하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주겠다. 전에 자녀를 데리고 해외로 나가던 여성들은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는 명분이 나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세태가 조금 다르다. 요즘 해외에서 살고 싶은 여자들은 오히려 자식을 `이용`한다. 자식 교육 핑계 대면서 남편을 적극적으로 기러기 아빠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내의 어마어마한 이득이 숨겨져 있다. 물론 자녀 데리고 해외 나가겠다는 엄마들은 절대 이런 말은 하지 않는다. 남편을 기러기 아빠로 만들면 아내가 좋은 점을 열거해 보겠다. 1. 해외 선진국에서 살고 싶은 자신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다. 2. 돈은 남편이 모두 댄다..
사회적인 성향과 관계없이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35세이전에 결혼해서 빨랑빨랑 애 낳거나 애 낳을 생각이 없고 홀로 고고히 늙어갈생각이라면 생물학적 시간을 망각하고 자기합리화만 하면서 살면될테고. 걱정되서 올려봅니다. tv -엄마의눈물 난임편을 보는데.sbs. 25세부터 여성의 노화가 급진정된다고 하네요. 가임률도 급격히 떨어지기시작하고. 결국 현명한 여자라면 25세까지 사회생활할거하고 신랑감잘잡아 결혼해야하는데. 82cook분위기 따라가다보면 40넘은 노처녀도 결혼시장에서 자신이 선택권을 가진듯한 착각을 가지고 안타까운 글들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코미디프로에서 20대박지선이 좋냐 50대 김태희가 좋냐는 질문에 모두가 20대 박지선이라고 하는것처럼.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는 감안하고 살아가야할것 같아요. 백..